2025년 1월 21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죠.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헌재 대심판정에 입장하였으며, 수갑이나 포승줄 등은 착용하지 않았는데요. 그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하여, 오후 1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을 통제하며 호송 차량의 이동을 지원하였습니다. 
헌재 주변의 강화된 보안 조치
윤 대통령의 출석에 앞서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보안이 대폭 강화된 모습이었는데요. 경찰은 기동대 64개 부대, 총 4천여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헌재 인근을 철저히 통제하였어요. 헌재 정문 앞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로 3중 차벽이 세워졌으며, 헌재 주변 골목 곳곳에도 경찰 기동대 버스가 배치되었어요. 또한, 헌재 앞 일반인 진입이 통제되었고, 우회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요. 
탄핵 심판의 배경과 진행 상황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회를 해산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이에 국회는 12월 14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였습니다. [12월 27일 첫 변론 준비 기일 > 출석불응 > 1월 14일 첫 변론 기일 > 출석불응 > 1월 21일 3차 변론기일]의 과정을 겪으며 마침내 오늘 출석 직접 출석하여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였습니다. 헌재는 이번 탄핵심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국민들의 관심과 향후 전망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출석은 전례 없는 일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헌재의 결정은 국가의 중대한 사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들은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어요. 헌재는 이번 탄핵심판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2025년 4월 18일 이전에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심판 절차와 헌재의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