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구상하는 가자지구>리조트 개발. 현실 가능할까?

“중동의 리비에라?” 트럼프의 황당한 가자지구 개발 계획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미국이 개발하면 중동의 리비에라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가자지구는 현재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인데, 여기를 마치 관광지처럼 개발하겠다는 거죠.

트럼프뿐만 아니라 그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가자지구 해안가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한 적이 있어요. 이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CNN을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는 “이건 21세기형 식민주의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죠.

그렇다면 트럼프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이게 실제로 가능할까요?

1. 가자지구가 뭐길래?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영토 중 하나로,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작은 땅이에요. 우리나라 서울보다도 작은 지역(365㎢)에 약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죠.

하지만 가자지구는 아름다운 해변과 지중해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예요. 왜냐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거든요.

지금까지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서 건물들은 폐허가 됐고, 경제도 엉망이죠.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이 물과 전기조차 부족한 상태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트럼프는 이런 가자지구를 두고 “해변도 있고, 부동산 개발하면 대박 날 곳”이라고 주장한 거예요. 😡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말에는 엄청난 문제가 숨어 있죠.

2. 트럼프의 황당한 개발 구상, 정말 가능할까?

트럼프는 가자지구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고 했어요. 리비에라는 유럽에서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곳인데, 트럼프는 전쟁터인 가자지구를 부유한 관광객이 찾는 리조트로 바꾸겠다는 거죠.

그런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1️⃣ 가자지구는 현재 전쟁 중이에요. 폭격이 오가는 곳에 호텔을 짓는다는 건 말도 안 되죠.
2️⃣ 사람들은 집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데 관광 리조트라니요? 이곳 주민들은 생존이 급한 상황이에요.
3️⃣ 국제사회는 이 구상을 전혀 지지하지 않아요. 미국이 가자지구를 마음대로 개발할 권한이 없어요.

결국, 트럼프의 발언은 부동산 개발업자로서의 시각에서 나온 말이에요. 그는 실제로 대통령이 되기 전 뉴욕에서 부동산 사업을 했잖아요? 땅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죠.

하지만 가자지구는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전쟁터라는 게 문제예요.

3. 쿠슈너는 더 심했다? “사람들 쫓아내고 개발하자”

그 장인어른에 그 사위 인건지..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가자지구에 대해 더 충격적인 발언을 했어요. “가자지구 주민들을 사막으로 옮기고, 해변은 부동산 개발하자”고 했거든요.

여러분, 이게 얼마나 심각한 말인지 아시나요?

✅ 사람들을 자기 땅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개발하겠다는 말이에요.
✅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땅에서 살아왔는데, 강제로 내쫓는 건 국제법 위반이에요.
✅ 그런데도 쿠슈너는 “이곳을 투자자들에게 팔자”는 식으로 말했어요.

이런 말이 나오자 국제사회는 “21세기형 식민주의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CNN은 “부동산 장사꾼들이 전쟁터에서 돈 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죠.

4. CNN이 트럼프를 강력히 비판한 이유

CNN과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서방 언론들은 트럼프와 쿠슈너의 발언을 “부동산 장사꾼들이 세계 정세를 모른 채 하는 위험한 말”이라고 평가했어요.

그렇다면 왜 이들이 트럼프를 이렇게 강하게 비판할까요?

1️⃣ 트럼프가 중동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보고 있어요.
•가자지구는 단순한 빈 땅이 아니에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갈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지역이죠.

2️⃣ 국제법 위반 가능성이 커요.
•한 나라(미국)가 다른 나라 땅을 마음대로 개발할 수 없어요.
•게다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쫓아내겠다는 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도 있어요.

3️⃣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트럼프는 가자지구를 “좋은 땅”으로 보고 있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에요.

5. 트럼프의 계획,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해요.

✔ 가자지구는 현재 전쟁 중이라 개발할 수 없어요.
✔ 국제사회가 반대하고 있어요. 미국이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원하지 않아요. 이곳은 그들의 고향이기 때문이에요.

트럼프의 발언은 결국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정치적 수사일 가능성이 커요.

가자지구를 개발하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평화가 먼저죠!

트럼프는 가자지구를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 바라봤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에요.

전쟁과 폭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리조트를 짓겠다는 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죠.

지금 가자지구에 필요한 건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는 노력이에요. 트럼프의 계획은 말은 화려하지만,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그림 속 이야기에 불과하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신의 땅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먼저 와야 하지 않을까요? 🌍